'춘분' 맞나요? 영하의 아침, 강원도엔 눈도

입력 2024-03-20 07:07   수정 2024-03-20 07:08



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절기 '춘분'이지만, 전국이 아침부터 쌀쌀하고 강원도와 충북 북부, 경북 북부 내륙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.

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, 경북 북동 산지,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예보됐다.

예상 강수량은 강원도·경북 북동 산지·경북 북부 내륙·경북 북부 동해안·울릉도·독도 5㎜ 안팎, 충북 북부 5㎜ 미만이다.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2∼7㎝, 강원 내륙·강원 동해안·경북 북동 산지·울릉도·독도 1∼3㎝, 충북 북부·경북 북부 내륙·경북 북부 동해안 1㎝ 안팎이다.

특히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.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.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-4~5도, 낮 최고기온은 6~13도다.

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'좋음'∼'보통' 수준을 보이겠다. 건조특보가 내려진 충북 일부와 경북권, 경남권, 일부 전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.

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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